20210617 쿠팡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1명 고립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1명 고립, 건물 붕괴위험 있어..]

 

 

안녕하세요. 세상 소식의 한율입니다.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아침 발생한 불이 13시간여 만에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등 화재 규모가 

커지고 있어 붕괴가 우려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건물 지하 2층에 설치돼 있던 콘센트에서 자연 발화되어 처음 시작이 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확인 결과 오전 5시 10~20분경 지하 2층 물품창고에 설치돼 있는 콘센트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모습이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5시 36분에 해당층 근무자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최초 신고하였고 화재 발생 12시간이 넘었지만 물류센터에

인화성 물질 및 불에타기쉬운 가용 물이 많은 탓에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고 전하였는데요. 

 

오전 8시 19분경 큰 불길이 잡히며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였지만 오전 11시 50분쯤 내부에서 꺼지지 않은

불길이 재발화 하면서 소방관들이 긴급 대피를 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같이 진입한 소방관 5명 중 3명은 무사히

빠져나왔고 1명은 탈진한 상태로 빠져나와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장 김 모(52) 소방관이 고립되어 구조 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 탓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의 연소가 계속 진행되면 건물의 붕괴 위험까지도 있다고 소방관계자가 전했다고 합니다.

 

정말 불이 나서는 안될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까운데요. 관계자 및 소방관님 모두 무사히 귀환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